섬 백리향으로 만든 향수 인기

【울릉】 울릉도에서 자생되는 섬백리향으로 만든 향수<사진>가 특유의 시원한 향으로 여름철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울릉도 섬백리향은 `향기가 100리 밖에서도 난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섬백리는 천연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됐다. 이 향수는 아로마 효과로 두통과 피로회복 완화에 도움이 되고 무엇보다 특유의 시원한 향으로 여름철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이에 따라 선물용 상품이 마땅찮은 관광객들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울릉도 섬백리향은 향수뿐만 아니라 섬백리향과 잎을 이용해 만든 비누로도 제작, 시판되고 있으며 이 비누는 아토피와 피로 회복 효능이 있으며 손세정제 상품도 출시됐다.
이에 앞서 울릉군은 아름다운 국제관광휴양 섬 건설에 걸맞고 녹색성장산업의 일환으로 섬백리향 새로운 관광명품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해 12월 클러스터 사업단 출범시켰다.
농림수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울릉도 섬 백리향 클러스터사업단은 강명숙 경북벤처 영농조합 대표이사를 단장으로 손광목 울릉농협장, 임재하 경북도농업기원, 이만혁 기술센터진흥과장 등 산·학·연·관 실무진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섬백리향을 비롯해 650여종의 각종 식물이 태고의 원시상태의 군락을 이루고 있는 천혜의 자원을 저탄소 녹색산업으로 발전시키는 등 관광콘텐츠를 개발 지역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매일 2010-7-22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